안산시 단원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대부동 소재 부흥2지구, 용두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27일자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대부남동에 위치한 부흥2지구(80필지·6만,4백8㎡)와 용두지구(169필지·1십2만8천970㎡)는 당초 올해 말 사업완료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사업이 완료됐다.
박근호 구청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