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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조선전기결선 일자리협력망 회의”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28 [10:32]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조선전기결선 일자리협력망 회의”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8 [10:32]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수료생들의 취업처 발굴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및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지난 26일에 개최했다.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은 조선전기결선원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조선업의 이해, 케이블연결, 도면교육, 화기 및 가스장비 사용 등 전문훈련기관의 실습을 통해 조선전기결선 실무능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지난 5월16일 개강하여 총 41일간 교육했다. 결과, 훈련생 18명 중 16명이 수료하여 3명은 관련 기업체에 채용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교육 및 수료생 현황 보고와 함께 조선동향 공유, 수료생 취업방안 모색, 2023년 직업교육훈련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대 조선소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조선소 내 물량의 증가로 여성 인력 채용도 적극적으로 개시 할 예정이라며 수료생들의 취업의지만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황연화 센터장은 “전문기술을 통해 당당한 여성근로자로 거듭날 준비가 되어 있는 수료생들이 조속히 취업에 성공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센터는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시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 기업체 협력망 구축 ▲ 집단상담프로그램 ▲ 새일여성 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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