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도내 관광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7월 27일부터 5개월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27일, 선정된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비대면 문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온라인 시장도 더욱 커져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관광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한 25개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사에 온라인 마케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소셜미디어 광고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또한 세부적인 기업진단(컨설팅)을 토대로 각 기업별 온라인 마케팅 현황 및 상품을 파악하여 최소 2개 이내의 선택지원이 이루어진다.
선택지원 사항으로는 ▲온라인 판로지원 ▲브랜드 디자인(기업 홍보 및 소개 영상 제작 등) ▲신제품 제작지원(상세페이지 제작, 패키지 디자인 제작 등) ▲E-커머스 지원 등으로 이루어진다.
E-커머스 지원의 경우, 소셜마켓 입점,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크라우드펀딩 등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더 포괄적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활용방안까지 기업들에게 전수하여 도내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기업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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