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도시민의 농촌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농산물 융복합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조, 가공, 체험시설 설치와 지역농산물 융복합을 위한 장비 및 기자재(포장기, 식품가공 장비 등)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울주군 소재 농업인조직,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자부담 50%를 제외한 비용을 지급한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사업 대상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지원사업을 실시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