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정 전남도의원,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해야’연간 운영비 25억..‘국민안전 책임질 공간으로 전액 국가가 책임져야’
전남도의회 김인정 도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국민해양안전관 사업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국가사업으로, 운영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주문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진도군 임회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해양안전체험시설, 유스호스텔, 세월호 희생자 추모공원인 해양안전정원, 추모 조형물 시설로 건립되며 2022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김인정 의원은 “운영비 연간 25억 원 중 60%는 정부가, 40%는 진도군이 부담해야 하는데,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진도군에서 운영비를 부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특히 이 시설이 수익보다는 국민안전을 위한 교육과 참사의 기억?추모 등을 위한 공간인 만큼 국가가 운영을 맡아야 현실적으로 건립취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전액 국비 반영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