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코딩·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기초 과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K-디지털기초역량훈련?의 하반기 과정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8개 기관, 61개 과정이 신규로 선정되어 기존 과정에 더해 총 25개 기관, 139개 과정을 확보하여 디지털 분야 수강을 원하는 국민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번 심사에서는 메타버스나 직무융합과정 등 기존에 개설되지 않았거나 부족한 분야의 과정을 보다 확충하고,아울러, 기초역량 개발에 수요가 높은 대학 재학생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훈련기관과 대학 간 업무협약(MOU)을 통한 맞춤형 과정도 적극 선정하는 등 다양한 훈련과정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적극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훈련 참여의 문을 활짝 연다.
기존에는 청년(34세 이하)은 구직·재직 상관없이, 장년(34~54세)의 경우는 구직자만 참여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참여 대상에 대한 제한을 전격 폐지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가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DX)에 따라 다양한 직무와 직위에서 누구나 디지털 기초역량 훈련을 통한 디지털 융합 능력 개발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미니 프로젝트, 1:1 코드 리뷰 등 훈련과정에 따라 자유로운 실습 및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충분히 부여한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이 없는 대학 재학생이나 비전공 구직자, 디지털이 낯선 재직자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 참여를 희망한다면, 직업훈련포털 누리집을 방문하여 훈련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K-디지털 기초역량훈련과정의 신청 인원이 벌써 올해 목표 인원의 과반을 넘어섰다. 그만큼 디지털 기초역량 개발에 대한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이 방증 된 것”이라고 하면서, “K-디지털기초역량 훈련을 첫걸음으로 누구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하며, 적극 활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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