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해양 사고와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와 생존 능력과 강화를 위해 구명뗏목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함정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됐으며, 해수부 지정 우수사업장 소속 전문가의 팽창식 구명뗏목 내부 구성품 활용법 등 교육과 직접 시범을 통해 참여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신속 대처 요령 ▲ 안정적 승객 구조 방법 ▲ 구명뗏목 구성품을 활용한 함정 승조원 생존능력 향상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신호홍염 등의 구조신호품을 직접 발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와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전문가의 현장 설명 교육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장품 사용 방법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