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거대 자유무역협정(Mega FTA)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규현 의원 선출거대 자유무역협정 가입에 따른 동향 파악 및 농어업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
전라남도의회 거대 자유무역협정(Mega FTA) 특별위원회는 29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 부위원장에는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선출했다.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 가입에 따른 동향 파악 및 농어업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참여한 거대 자유무역협정은 올해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며, 정부는 가입국 간 농산물 96.1%, 수산물 100%의 평균 개방률을 보이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준비와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규현 위원장은 “그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농어촌이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는 와중에 정부가 CPTPP와 IPEF 등 거대 자유무역협정을 강행하고 있어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위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제364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특별위원회는 담양출신 이규현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목포출신 최정훈 의원, 순천출신 정영균 의원, 곡성출신 진호건 의원, 구례출신 이현창 의원, 장흥출신 박형대 의원, 영암출신 손남일 의원, 장성출신 김회식 의원, 함평출신 모정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동익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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