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자매결연도시 청도군 복숭아 특판 행사로 도움 줘김하수 청도군수, 남구청 방문해 복숭아 전달식 가져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자매결연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실시한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우수농산물 특판 행사’를 통해 청도복숭아 609상자를 판매해 청도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남구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도군 우수농산물 청도복숭아 특판 행사’를 실시하여 청도군 판매요청 수량인 500상자(박스당 4kg)를 훌쩍 넘긴 609상자를 판매했으며, 29일 김하수 청도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울산 남구청을 방문하여 복숭아 전달식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에 열렬한 호응을 해주신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공무원 및 남구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청도군 또한 남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인 청도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두 지역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11년 2월 청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도소싸움 축제와 울산고래축제를 상호방문하고 우호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두 도시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