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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자매결연도시 청도군 복숭아 특판 행사로 도움 줘

김하수 청도군수, 남구청 방문해 복숭아 전달식 가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29 [16:29]

울산 남구, 자매결연도시 청도군 복숭아 특판 행사로 도움 줘

김하수 청도군수, 남구청 방문해 복숭아 전달식 가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9 [16:29]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자매결연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실시한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우수농산물 특판 행사’를 통해 청도복숭아 609상자를 판매해 청도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남구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도군 우수농산물 청도복숭아 특판 행사’를 실시하여 청도군 판매요청 수량인 500상자(박스당 4kg)를 훌쩍 넘긴 609상자를 판매했으며, 29일 김하수 청도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울산 남구청을 방문하여 복숭아 전달식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에 열렬한 호응을 해주신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공무원 및 남구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청도군 또한 남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인 청도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두 지역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11년 2월 청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도소싸움 축제와 울산고래축제를 상호방문하고 우호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두 도시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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