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 협약 체결
공개모집을 통해 사단법인 서천청소년문화마당 봄 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9 [17:30]
서천군이 29일 군수실에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민간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사단법인 서천청소년문화마당 봄이 선정되었으며 2022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관리 및 청소년사업을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청소년 활동과 복지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청소년수련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농어촌 청소년들이 도시지역 청소년들이 누리는 여가와 활동 프로그램과 차이가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형식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수련관에 매년 10만 명이상이 방문했는데 코로나19 이후로는 이용자가 2만 명대로 급감하여 사실 수련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청소년들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수련관으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캠프, 청소년진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문화활동 및 청소년자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