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성수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를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구명조끼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를 8월까지 확대·강화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초 해양안전문화 확산 홍보용 구명조끼 80벌을 준비하여 무상으로 구명조끼 단체대여 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역점과제인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울진 16개소, 영덕 9개소 총 25개소 해안가에서 설치하여 해안가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관할 해양경찰파출소(죽변·후포·축산·강구항)에서도 가족단위 대여도 가능하다.
이렇게 울진해양경찰서는 바다를 찾는 피서객 대상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3가지로 확대 시행중이며 구명조끼 입기 문화 확산과 실제 연안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7.30 성내교회 구명조끼 단체대여 제공 등 해안가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함에 힘입어 해양안전을 위해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성수기 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