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지난 2일 아동안전을 위해 노력한 아동안전지킴이 정진채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8개 초등학교에 26명이 배치되어 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기타 안전 사각지대에 대해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등 아동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 7월 초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중,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입구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오수 멘홀 뚜껑이 파손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통행하는 아이들이 많아 발이 빠져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을 인지하여 시청에 민원 접수하여 즉시 철제 뚜껑으로 교체 완료 하였다. 이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하는 등 아동 안전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동안전지킴이 감사장을 수상한 정씨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아동의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규운 익산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가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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