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내 ‘완주군 노인 일자리센터’건립, 조속히 추진되어야‘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에 나섰다.
유의식 의원은 “지난 업무보고를 통해 완주군 노인일자리 현황을 들여다보고 초고령 사회에 적극적 대응을 위한 ’완주군 노인 일자리 센터‘건립을 요청하고자”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유의원은 “완주군은 이미 노인인구가 20%를 넘어서 유엔의 분류기준에 따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현재 우리 완주군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가능인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7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완주군시니어클럽‘등 7개의 수행기관과 각 읍·면에서 사업량을 확대하고 있지만, 전체 노인 인구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없으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층의 생계형 일자리 확충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의원은 “공공의 형태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시설 인 ’노인 일자리센터‘의 건립을 통해 공익형 사업뿐 아니라 사회서비스·시장·취업알선형·시니어 인턴십 등의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거점 센터의 조성은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이행할 수있다”며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임금을 받으면서 사회 각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에서 근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의원은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의 건립과 능동적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해, 고령친화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자”고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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