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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민·관 협업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협약식 개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김치산업 육성…K-FOOD스퀘어 조성 발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03 [10:37]

인천광역시 연수구, 민·관 협업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협약식 개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김치산업 육성…K-FOOD스퀘어 조성 발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03 [10:37]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치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전통김치문화를 알리고 체험을 통해 김치에 대한 친화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연수구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일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운영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대한민국 김치협회 이사장 유정임(김치명인)도 참석해 K-FOOD 김치산업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식문화 트랜드에 따라 특정시기에 국한받지 않고 개인기호를 반영한 김치키트를 이용하여 개수시설 등을 갖춘 차량 내에서 김치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해 가족·이웃간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지역생산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수구에서 추진해 온 ▲온라인마켓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석지원 ▲홍보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기회 제공과 함께 우리구 식품브랜드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계획중인 K-FOOD스퀘어 조성을 위한 발판으로서 그 역할이 주목된다.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은 오는 8월 26일~27일 양일간 열리는 선학동 음식문화축제 오십시영에서 차량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가진 후 유치원, 학교,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운영을 통해 김치사업특화도시 이미지를 확보하여 향후 김치자동화 스마트설비 등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국산김치로 K-FOOD 관광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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