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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공사현장 방문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학생중심 공간구성 및 실효성 있는 콘텐츠 구축과 공사현장 관리 철저 당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03 [16:02]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공사현장 방문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학생중심 공간구성 및 실효성 있는 콘텐츠 구축과 공사현장 관리 철저 당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03 [16:02]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인근에 위치한 (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8대 전반기 상임위 구성 후 실시된 교육위원회 첫 현장활동으로 홍성우 위원장을 비롯해 천미경 부위원장, 이성룡, 강대길, 안대룡, 권순용 위원이 참여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기후변화 대응능력 함양이라는 교육 목적에 맞게 공간이 구성되고, 전시성 프로그램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향후 센터 운영 시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시설 활용방안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어 공사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세심한 현장 안전관리 요청과 함께,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여 부식, 균열, 누수 등의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교육위원회 차원의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의미가 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현장 곳곳을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교육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위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울산시 교육청은 현재 관내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기능 및 태도와 가치관 배양 교육을 전담할 (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대송야영장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여 체험, 토론, 강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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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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