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남기재)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가비 마련 등을 위한 범죄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금은방 등 많은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방범진단과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거창경찰서는 금은방 내·외부에 설치한 CCTV 작동 여부, 출입문 잠금장치와 경비업체 가입 여부, 와이어 연결 및 모조품 진열 권유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최근 범죄 수법과 이에 대한 대비 방법도 홍보한다.
거창경찰서는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범죄취약시간대에 탄력순찰을 강화하는 등 경찰력을 집중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