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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국회의원, 첫 번째 시민 소통의 날 성황리 개최

서구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120여 명 참석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8:24]

김경만 국회의원, 첫 번째 시민 소통의 날 성황리 개최

서구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120여 명 참석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10 [18:24]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준비한 ‘제1회 시민 소통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김경만 의원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하는 ‘소상공인 정책제언 및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광주전남연구원 한경록 융복합산업연구실장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며 시작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현재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참석자는 “지금은 꽃집도 인스타, 블로그 등이 중요한데, 직접 하기가 쉽지 않아 딸에게 넘겨주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딸이라는 이유로 외부 직원을 고용할 때와는 달리 지원과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퓨전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또 다른 참석자도 “SNS 등이 쉽지 않아 아예 배달을 하고 있지 않다”고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어려움을 밝혔다.

 

이에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 역시 고령화되고 있고 가업을 승계하는 과정에 놓인 기업들이 매우 많다”며 “현재 가업승계기업들을 위한 세제 혜택들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잘 살펴 소상공인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및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 서구청 등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2부에서는 현직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가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조리 비법 등 영업비밀을 보호받을 수 있는 법률 상식, 주휴수당 등 소상공인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 세무 관련 체크포인트 등 소상공인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사항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김경만 의원과 보좌진들이 지역주민들의 생활애로와 정책 건의 등을 청취했다. 3시간 넘게 이어진 이 날 행사에는 서구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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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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