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지난 9일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직원들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제12대 의회 개원 후 첫 인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근무 환경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경학 의장은 제12대 전반기 의장 당선인사에서도 “가장 편안하고 가장 겸손하고 늘 함께하는 열린의정, 도민 모두의 우리 경학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직원들과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차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경학 의장은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의장실을 수시로 찾아와서 애로사항을 얘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때까지 직원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