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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이응주 운영위원장, 사직2구역 주택 붕괴 피해지역 방문 및 위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8:28]

종로구의회 이응주 운영위원장, 사직2구역 주택 붕괴 피해지역 방문 및 위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10 [18:28]

종로구의회 이응주 운영위원장은 9일, 최재형 국회의원과 함께 사직2구역 주택 붕괴 피해지역(사직로6길 51-9)을 방문하여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긴급 조치를 요청하였다.

 

연이은 집중호우로 8일 오후 3시경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 사업 지역 내 주택 1개소의 지반(4m) 및 옹벽 일부가 붕괴되어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육안으로 건물안전진단을 한 결과,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현장 통제를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였으며, 피해 가구 및 인근 위험주택 거주 주민은 지역 내 숙박시설에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응주 의원은 “이 지역은 2009년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허가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주민 안전이 매우 취약하다”며 “재개발 착공 전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 및 긴급 구호물품이 지원되었고, 긴급복지 및 옹벽 보수보강 및 붕괴 주택 잔재 처리, 이주비 지원 등이 지원된다.

 

이응주 의원은 “의정활동의 최우선 순위는 주민의 안전”이라며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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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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