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8월 11일 10시 엘림특수교육원(지적장애학생 주간보호시설)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하였다.
경찰장비 · 제복 · 사격체험을 실시하면서 경찰이라는 직업을 간접체험 해보고, 과학수사를 통해 자신의 지문을 직접 찍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손거울을 만들어 보았다.
참여 학생 대부분 제복 체험을 가장 즐거워하였으며, 배**학생은 “수갑을 처음 만져보았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나쁜 짓을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지문을 직접 찍어서 휴대용 손거울로 만드는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중부경찰서는 재유행하는 코로나-19감염병 관련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연말까지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장(총경 김선영)는 “특수학교 학생 대상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체험형 범죄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