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구조역량 강화 합동훈련 실시
구조대, 파출소 하나되어 인명구조 능력 극대화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8/12 [07:58]
울진해양경찰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조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울진해경구조대와 파출소의 구조직별이 8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서 관내 파출소 3곳 강구, 축산, 죽변을 지정하였고, 지난 1일 새벽 SUV차량이 영덕 강구항내 해상으로 추락하여 운전자가 사망 등 최근 연안 안전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초기 사고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능력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울진 동해안 관광객, 캠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그에 맞는 테마를 정해 집행될 이번 훈련은 ▲항내 차량추락 긴급초동조치 ▲저시정 실종자 수색 구조기법 ▲사고다발구역 수중조류 숙달훈련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최원식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으로 상황별 인명구조 능력을 극대화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