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하반기 교육생 총 75명 모집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에 참여할 하반기 교육생 75명을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은 도내 관광자원 활용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21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수료생은 홍보단으로 위촉 후 경남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유튜브 채널에 경남관광을 소재로 홍보 컨텐츠를 제작 및 게재 하고 별도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반기 교육은 ‘실전반’과 ‘마스터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실전반’은 콘텐츠 제작 및 기획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 재학생과 재직자뿐만 아니라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콘텐츠 제작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 관계망(SNS) 인플루언서 과정을 중심으로 숏폼, 틱톡, 미리캔버스, 망고보드, 초보자용 촬영장비 등을 사용하는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마스터반’은 ‘실전반’의 요건에 더해 인스타그램 브랜딩, 가상세계(메타버스), 실습 프로그램(어도비 라이트룸), 포토샵을 이용한 교육과 야외 촬영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 중 유튜브 구독자 160만 명을 보유한 홍사운드와 인스타 팔로워 14.7k의 희철리즘을 특강 강사로 초청하여, 창작자(크리에이터) 우수사례를 통한 동기부여, 사회 관계망(SNS)채널 초기 운영, 홍보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하반기 교육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되며, 오전(9:30~12:30), 오후(13:30~16:30)로 분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강승제 관광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1인 매체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을 통한 전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배출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 각 지역에서 상반기 인플루언서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하반기도 수준 높은 강사진과 알찬 교과 과정으로 구성하였다”며 “도내의 우수한 관광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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