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위한 식품 알레르기 사업 추진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 ’금쪽같은 내 새끼!, 식품 알레르기 대탈출!‘ 운영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건강을 증진 위한 올해 식품 알레르기 특화사업으로 ’금쪽같은 내 새끼! 식품알레르기 대탈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내 새끼! 식품 알레르기 대탈출‘은 어린이들의 식품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식단제공, 교육, 상담 등을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은평 지역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현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매월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를 대체한 식단을 제공한다.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한 학부모 대상 1:1 맞춤형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은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연계해 진행했다.
지난달 19일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전문간호사가 직접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자녀의 식품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학부모는 “식품 알레르기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았고, 내 자녀가 가지고 있는 식품 알레르기에 대해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니 앞으로의 예방법, 생활 및 행동지침에 관하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금쪽같은 내 새끼! 식품 알레르기 대탈출‘ 특화사업을 통해 은평구 내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완수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새롭게 진행한 프로그램이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품 알레르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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