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구의회, 전문가, 민간단체, 산업계, 유관기관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민간단체, 산업계도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 위원들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서는 제2기 화학한전관리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날 위원들은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지역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심의를 진행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류재균 부구청장은 “남구는 전국 최대의 석유화학공단이 입지하고 있는 산업도시로,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마련하여야 한다”며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화학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이뤄 나갈 것이며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