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관내 55개소 시설 전반의 위험요소를 민관이 함께 발굴?해소하고 국민참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점검대상 신청제’를 도입해 주민들이 직접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들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주민참여를 확대했다.
아울러 괴산군은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주체가 내 집, 내 점포가 안전한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며 안전보안관 등의 민간단체와 재난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재난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주민참여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