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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학교 밖 세상소통카드 확대지원 공청회 연다

도, 위기 청소년 전문가 및 도민 의견 수렴 거쳐 내년 계획안에 반영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7 [07:01]

충청남도, 학교 밖 세상소통카드 확대지원 공청회 연다

도, 위기 청소년 전문가 및 도민 의견 수렴 거쳐 내년 계획안에 반영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7 [07:01]

충남도는 오는 19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학교 밖 세상소통카드’ 확대 지원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내년 확대 지원 계획에 대해 관련 기관 및 실무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우려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 전문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대안학교 관계자 등 공청회 참석자들은 기존 대상자의 효율적인 지원과 신규 정책 대상자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2023년 학교 밖 세상소통카드 확대 지원 계획(안)’을 공유하고, 제시된 의견을 최종 지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학교밖세상소통카드 확대 지원에 대한 의견을 18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학교밖세상소통카드는 2019년 6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만 9-19세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씩 12개월간 교통비, 문화체험비, 간식비 등 자립과 자기계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352명, 2020년 416명, 지난해 362명이 학교밖세상소통카드를 발급받았으며, 내년에는 대상을 대폭 확대해 30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공청회 의견 수렴을 통해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청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근본적인 지원체계 수립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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