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에 이어 오는 2023년에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1등)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8월 17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구?군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100개 평가지표에 대한 소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2023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 목표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22개 정성지표에 대해 정성평가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와 구?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등 29개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 100여 명이 공동 참여해 17개 시·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최우수(1등)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1억 8,8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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