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세대, 커뮤니티로 모이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50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이뤄진 커뮤니티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50세 이상 5~10명으로 이뤄진 모임이면 참여 가능하다. 학습, 문화 활동, 진로 탐색 등 자기 개발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경력개발형’,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공익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참여형’으로 나눠 신청 받는다. 모집 기간은 8월16일~9월6일이고 모집 인원은 50명 이내로 팀은 8팀 내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경력개발형은 역량 강화 교육으로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2회 추가했다. 활동지원금은 회원 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사회참여형 커뮤니티는 활동지원금을 크게 늘렸다. 역시 회원 수를 기준으로 최대 80만 원까지 확대한다. 여기에 커뮤니티 특성에 따라 활동처 발굴 등 차별화한 도움을 더한다. 역량 강화 교육은 최대 3회까지 진행한다.
고령센터가 위치한 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 일부 공간은 50+ 세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정기적인 모임을 하는 주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받을 커뮤니티를 선발한다. 다음 달 19일과 20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커뮤니티별로 계획한 활동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커뮤니티는 고령센터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내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뒤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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