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광탄도서관에서 신산초등학교와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독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과 신산초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기별 도서관 견학 및 이용 교육 ▲교과 및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도서 및 영상자료 단체대출 지원 ▲학부모의 도서관 활용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석주 신산초등학교장은 “도서관은 ‘보이지 않는 대학’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까지 문화시민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광탄도서관 건립은 파주교육지원청과 신산초등학교의 협조로 이뤄졌다”라며 “더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면적 1,860㎡ 지상 3층 규모의 광탄도서관은 파주시 최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통해 올해 6월에 개관했으며, 인근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회의실, 창작공간 등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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