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물가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옥수수 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7월 19일부터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상행선)에서 특별 운영 중인 임시 판매점에 평창산 옥수수 대량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옥수수는 8월 말까지 납품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약 10,000개씩 납품되고 있고 현재까지 30,000개가량 판매가 완료되었다.
찰옥수수는 강원도와 평창군의 대표 여름 특산물인 만큼 인지도와 그 인기가 높고,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인해 포장하여 차에서 맛볼 수 있는 옥수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단은 수요량에 맞춰 매주 15,000개까지 납품량을 늘릴 계획이다.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 이름이 ‘평창’인데 평창산 농산물을 구입하여 판매하고 홍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로컬푸드를 위해 애쓰는 재단법인과 옥수수 농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박창운 본부장은 “장마에 의해 옥수수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납품 기일에 맞춰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군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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