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삼산면 자원봉사협의회장은 8월 16일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중부지방 호우에 피해를 받은 주민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박영수 회장은 “호우피해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우리는 한 형제이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힘을 내시라고 마음을 담아 같이 전달하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박영수 회장은 지난겨울 삼산면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불감시원들과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요구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활동을 주도하는 등 평소에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삼산면 자원봉사협의회장, 삼산면 자연보호협의회장, 고성군 아동위원 등의 역할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