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집단 감염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집중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리를 강화했다.
군산시 고위험·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 통계에 따르면 6월 53건, 7월 224건으로 확진자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시설 내 집단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군산 코로나19 사망자 94명(8.16기준) 중 시설 내 사망자는 72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76.5%를 차지해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방역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평상시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및 상시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집단 감염 발생시 지자체 역학조사관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시설 내 코로나19 감염관리 조치, 추가 의심환자 모니터링 및 선제검사 안내, 방역물품 배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중점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고위험·감염취약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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