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게 여름철 해충피해 예방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해충피해예방 물품 꾸러미를 지원하였다.
해충피해예방 물품 꾸러미 지원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기를 바라를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해충피해예방 물품 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주 집에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이렇게 건강도 챙겨주니 우울하고 무기력했던 마음에 희망이 생긴다”라며 기뻐하였다.
김영민 부위원장은 “어젯밤과 지난주에 내린 큰비로 풀이 우거지게 자라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해충피해 없이 올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영길 공공위원장은 “갈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또한 어려움은 함께 나누고 서로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