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첫발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위험시설 102개소 합동 점검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 14일까지 59일간의 대장정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 생활 및 여가, 산업 및 공사장 등 6개 분야 102개소의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과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 참여 안전 문화 확산·정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내실 있는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건축, 구조, 전기, 소방 분야 등 외부 전문가 180명이 참여한 인력풀을 구성하였으며,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드론, 슈미트해머, 철근 탐지기 등 보유 장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조치 등 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후속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안전점검 확산을 위해 진단 기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관련 협회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홍보활동을 펼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서구의 안전수준을 높여 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도 이번 진단에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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