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23년도 방과 후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2개소를 10월 7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 지도, 특기활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설치장소는 최소 5년 이상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아동의 접근이 쉽고 최소 66㎡이상(권장 면적 100∼180㎡) 공간을 갖춘 단독주택, 공동주택 내 주민 공동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신청서는 서구청 홈페이지 행정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작성하면 되며,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서구 담당자는 “유휴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여 가정의 양육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도안, 탄방, 관저 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외에 올해 관저, 정림, 내동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에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초등 돌봄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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