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의 잦은 갈등과 분쟁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지원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추진하게 되었다.
주민학교에서는 △관리행정(주택법령) △회계처리 △장기수선계획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관리 등 5개 분야의 전문가가 해당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아파트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아파트관리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민학교 참여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또는 입주민, 관리소장 등 4인 이상 구성하여 북구청 건축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공동주택 4개소를 대상으로 주민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전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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