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6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 을지연습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권우 제505보병여단 제3대대장, 각 실ㆍ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 준비태세를 최종 보고?점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1일차(22일): 공무원 비상소집, 최초상황보고, 비상급식 체험훈련, ▲2일차(23일): 전시 현안 과제 토의, ▲3일차(24일): 국가중요시설(한국원자력연구원) 공격에 대한 민?관?군?경 종합훈련 등이 실시된다.
유성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다양한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절차의 연습과 개전 이후의 국가총력전을 연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민ㆍ관ㆍ군ㆍ경의 튼튼한 통합방위체제 구축으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