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 여름밤의 꿈 마을 프리마켓 성황리에 마쳐
폭우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 충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7 [10:20]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8월 12일 일상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 여름밤의 꿈, 마을 프리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민락동 LH 10단지에서 열린 마을 프리마켓에서는 마을공동체 사락사락의 샌드아트와 녹양마을사진관의 사진엽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인 두부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을 위한 만년도장 체험 및 보드게임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뤄냈다.
제로웨이스트 존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만드는 체험과 빈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세제를 나눠주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플라워존에서는 인스타감성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저녁시간 한때를 즐길 수 있게 해 100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고생하는 시민들이 마을 프리마켓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일상을 회복하기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들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가치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