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주재로 실과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에 앞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총괄보고 △실과 준비상황보고 △기관장과 함께하는 도상연습에 대한 설명 및 예행연습 등 실제 연습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지난 16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천군청을 비롯한 군·경·소방·교육지원청·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28개 기관 180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로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이 축소 시행됐던 만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을 목표로, 재난전시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예산편성·현안과제 토의 등 위기 대응과 단계별 조치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연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위태로운 국제 정세 등을 고려하여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있는 훈련으로 진행된다”며 “테러나 화재와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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