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부흥국수 해방촌 국수에서 뜻깊은 곳에 써달라며 국수 20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흥국수 해방촌 국수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수에 대한 믿음 아래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100년 전통의 유서 깊은 가게이다.
이에 상패동장은 “해방촌국수의 200인분 쾌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동민들의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국수 한 그릇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국수는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인 제8회 상패 남산축제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국수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