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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1동,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공간 쌈지공원으로 탈바꿈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사업으로 선정… 주민숙원사업 해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7 [11:47]

고양특례시 일산1동,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공간 쌈지공원으로 탈바꿈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사업으로 선정… 주민숙원사업 해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7 [11:47]

고양특례시 일산1동 에이스10차 아파트단지 옆 유휴공간에 쌈지공원이 조성됐다. 공원이 조성된 곳은 일산서구 일산동 1705번지 일원 약 500㎡ 구거부지로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던 곳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작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공원 조성을 제안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기울어진 지반 평탄화, 조경수 식재, 그늘 쉼터, 운동기구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쌈지공원의 조성으로 일산1동 관내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은 물론 부족한 주민 휴게 공간 확충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숙 일산1동장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버려진 공간이 녹색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한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 공원을 시작으로 일산1동 주민의 행복공간이 계속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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