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9월 1일부터 효문화마을 내 효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효체험관은 유아, 청소년이 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교육장으로, 효체험관과 함께 전통예절관, 효독서체험관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효체험관에서는 노인 되어보기, 전통 혼례 알아보기, 속담·명언 맞추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전통예절관에서는 한복 입고 절하는 법, 전통 놀이(투호, 제기차기) 등을 배울 수 있다.
그림책 등 도서 5,670권을 보유하고 있는 효 독서체험관은 빔프로젝터 동화 구연, 공예체험, 자율 독서 활동 등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회당 30~100명 내외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설날, 추석 제외)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단체(학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효문화체험학습 코스별(단기, 당일, 1박2일~2박3일) 일정표에 따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효문화마을관리원 효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청장은 “전국 교육청·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리플릿 배부, 온라인 등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해 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