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후인, 장영옥)는 지난 16일 은현 노인대학 어르신 6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와 폭우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힘을 모았다.
이날 노인대학 수업을 마친 어르신들은 남·여 새마을지도자회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우리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며 사랑을 담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은현면장은 “코로나19부터 무더위, 폭우까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귀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남·여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은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현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