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8월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와 농업 분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근 고성군수, 관계 공무원, 오태호 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고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제안하는 등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하는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농업 관련 단체 모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비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지원 방안 △인력지원센터 확대 지원 △농업예산 편성 시 농민단체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현장 애로 적극 반영 △축사 적법화 절차 간소화 등 농업인의 노동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호 부회장은 농업경영인 단체와 농촌중개인력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등 군의 농정 전반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농업경영인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농촌을 지키는 농업의 소중한 인적 재산이다”며 “농업의 당당한 주체로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정시책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업인 정책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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