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가 8월 17일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군민이 방문하며 인기를 자랑하는 물놀이터를 현장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등 군민 안전을 챙겼다.
이어 “운영이 종료되는 8월 28일까지 군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어린이 물놀이터는 바닥 분수대와 조합 놀이대 2개소, 단품 놀이대 20개소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파라솔 12개소,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 수상안전요원, CCTV도 갖춰져 있어 편하게 물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터 이용대상은 만 3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유아와 어린이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1일 3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