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8. 17. ~ 10. 14., 59일간) 기간 중 유·도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추석연휴(9. 9. ~ 12.)를 기준으로 1·2차에 나누어 실시할 계획으로 1차는 추석 전 도서민과 귀성객의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도선을 위주로 점검하고, 2차는 추석연휴가 지난 후 잔여시설(안전펜스, 계류장 시설 등) 및 시정요구 이행여부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한 도선 3척과 이들 선박을 메어두는 선착장 2개소이다.
사천해경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자체, 항만관리사업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해양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선박·안전설비 운용 및 관리 실태, 인명구조장비 보유 및 보관 실태,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장비 관리 및 점검 여부, 법정 기록물·서류 기록 및 비치 상태 등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집중 안전점검을 통하여 유·도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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