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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7 [16:27]

거창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7 [16:27]

거창군은 지난 16일 서북부경남거점APC 소회의실에서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우리군 원예산업 거버넌스 조직인 ‘거창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참여조직인 지역농협장, 통합마케팅조직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사과·딸기·포도·양파 생산자단체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원예산업발전계획 개요 및 추진계획 설명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딸기, 사과뿐만 아니라 포도(샤인머스캣), 양파까지 전략(육성)품목으로 추가 선정하여 기초생산조직 육성계획과 생산계획 및 유통계획 등 생산 유통 구조의 특성을 반영했다.

 

원예산업발전계획은 원예농산물의 생산·마케팅 수준강화 및 지원체계를 마련할 목적으로 모든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수립하여야 한다.

 

거창군은 2018년 수립한 유통 중심의 원예산업종합계획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과수산업발전계획과 통합하여 생산 및 유통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은 사과, 딸기, 포도, 양파 등 원예농산물이 대표 품목으로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농가조직화로 우수 원물 확보를 통한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작년 12월 말 전문품목 딸기, 전략(육성)품목 사과 2개 품목으로 산지유통 혁신조직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공동선별비 및 통합마케팅 국비 예산 6억 원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직접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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