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8월 17일(수) 오전 11시 소회의실(본관 2층)에서 ‘2022.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함명준 고성군수, 육군 제5861부대 작전부사단장, 국가정보원 속초출장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며 을지연습 시행을 앞두고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을지연습 실시계획보고, 추석 군경위문계획 협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에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 연습인 만큼 행정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준비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해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 시행되어오다가 올해부터는 한·미 연합군사연습과 연계해 국가위기 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2022 을지연습’은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 행정, 군부대, 경찰, 소방, 교육청 등 5개 관계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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