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노후?고위험시설 31개소 집중 안전전검으로 사고 예방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8 [08:38]
파주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청소년수련시설?관광숙박시설?레저스포츠시설?상하수도 등 8개 분야 3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 점검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육안 점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시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 안전진단 인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집?사업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긴급 안전조치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 등에 결과를 공개해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관리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노후·고위험시설에 대해 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