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2~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 원 확보
양구 문화예술 三매경 프로젝트 등 8개 사업 확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8 [09:29]
양구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 원을 확보했다.
양구군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사업 공모에 참여하였고, 2022년 60억 원, 2023년 80억 원 등 총 14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구 소멸에 위기에 처한 지방, 낙후된 지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평가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확정된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상 사업은 총 8개 사업으로 △RE. TOWN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 사업 △양구 문화예술 三매경 프로젝트 △사회복지 및 의료인프라 균형발전사업 △제대예정 군장병 내일(Tomorrow) 평생학습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정원조성 △소양호에 대접받는 힐링캠핑보트 사업 등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저출산 등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